•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인간에게 인간을 죽이는 것은 권리가 될 수 없다
    인간이 인간을 죽일 권리가 없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인간을 죽일 권리를 인정하는 판결이 수많은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 영국은 1968년에 임신 24까지 낙태를 허용하고 천만 명의 생명이 낙태로 죽었고, 미국은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통해 임신 3분기 이전까지 낙태를 허용한 후 50년간 6천3백만 명의 생명이 죽어갔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의 오른손에 잡혀
    이 세상은 광야이기 때문에 가시나무가 여기저기에 있고, 거친 돌들 또 골짜기가 있어 넘어지기 쉽습니다. 게다가 어둡고 험한 세상이어서 실족하기 쉽습니다. 그러니 실족하지 않도록 조심하게 하옵소서. “사람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 때문에 세상에는 화가 있다.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을 일으키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마 18:7) 세상 사람들로 ..
  • 故 최성규 목사 소천 1주기 추모예배
    故 최성규 목사 1주기… “순종하셨던 삶, 더욱 그립다”
    인천순복음교회(담임 최용호 목사)가 故 최성규 목사 소천 1주기를 맞아 1일 저녁 대성전에서 추모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선 강정민 목사의 사회로 김영안 장로(장로회 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강 목사의 성경봉독과 인천순복음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가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요한복음 20:24-2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통일부-기독교 정례협의회 제1차 회의
    [사설] 교계-통일부 정례협의회에 거는 기대
    통일부가 기독교계와 정례협의회 체제를 가동한 후 그 첫 회의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있었다. 이날 통일부 김영호 장관 등 통일부 실무자들과 예장 통합, 고신, 개혁 등 8명의 교단 총무(사무총장)들 간에 정부의 통일정책과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 권태진 목사
    “교회 바로 서면 나라 안 흔들려… 회개·기도운동 일어나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끝나고 이제 개원을 앞두고 있다. 국회의원은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지도자들인 만큼 한국교회 역시 총선에 큰 관심을 가졌다. 이에 교계 원로로서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등 교계 기관장을 두루 역임한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담임,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에게서 새 국회와 한국교회에 바라는 점 등을 들어봤다..
  •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3차 정기총회
    기침 총회장 이어 제1부총회장도 직무정지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총회장 이종성 목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무집행이 정지된 데 이어 직무대행을 맡았던 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도 법원에 의해 같은 상황에 놓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홍 목사에 대해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판결을 내렸다. 총회장과 제1부총회장의 직무가 모두 정지된 상황에서, 현 교단 총무인 김일엽 목사가 대행을 맡는다고 한다...
  • 2024 텍스트프리칭연구소 세미나
    텍스트프리칭연구소, 설교학 세미나 연다
    한국교회의 설교문화를 혁신하고자하는 노력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인 김대혁·박현신 두 교수가 이끄는 ‘텍스트프리칭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연구소 측은 “기존 설교세미나 및 설교연구소가 '부흥'과 '설교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본 연구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일하는 설교가 되도록 교육과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신대학교의 신학대학원과 대학원 설..
  • 한남대 회화과 출신 김지우 작가 ‘어느 낯선 순간’ 개인전 개최
    한남대 회화과 출신 김지우 작가 ‘어느 낯선 순간’ 개인전 개최
    한남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한 김지우 작가(2급 중증 자폐)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 작가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서울 중구의 아트스페이스 호화 갤러리에서 ‘어느 낯선 순간’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지우 작가는 지난해 한남대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회화과에 입학해 어머니 신여명(51) 씨와 함께 강의를 들으며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대학에 진학해 교수진과 함께..
  • 서울고등법원
    법원, ‘2천 명 근거’ 요구… 복지부 “충분한 설명·근거 있다”
    서울고등법원이 정부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근거 자료 제출을 요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빠른 시일 내에 충실히 관련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복지부 관계자는 "의대 증원 이유에 대해 그간 충분히 설명해왔고, 관련 자료도 제시할 수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최대한 충실히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노동의 가치 반드시 보호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근로자의 날인 1일 "저와 정부는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하던 모습. ⓒ뉴시스
    이재명 “노동 밖의 노동자 늘어… 모든 노동자 권익 지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노동절을 맞아 "노동 밖의 노동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급변하는 노동환경 변화에 맞춰 모든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모든 노동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노동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 상황'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국힘, 민주당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협의 진행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조사위 구성과 공정성, 조사위 활동 관련 과도한 권한으로 입법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 독소조항 등을 종합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