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치 위한 투쟁, 멈추지 않겠다”

최근 스위스 항공이 크리스천 초콜릿 제조업체인 '레더라'(Läderach)의 제품을 승객들에게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CBN 뉴스가 보도했다. 라이프사이트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레더라'는 지난 10년간 스위스 항공에 초콜릿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항공사는 프리미엄 초콜릿의 공급을 오는 4월까지 단계적으로 중지.. 이미경 기자

“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지금은 타계한 고 김기영 권사의 투병기 『암 그 후의 삶』이 출간됐다. 책에서 김 권사는 58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병마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새로운 삶을 맛본 이야기를 전한다. 의사로부터 췌장암일 것..

"인삼의 보편화로 많은 이들이 건강 되찾고 유지할 수 있다면"

새로운 작농법으로 인삼 농사의 신기원을 열어낸 인물이 있어 화제다. 프레이바이오 황두현 대표이사는 주로 노지 생산만 생각하던 인삼 농사를 수경으로, 그것도 효율·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개발해 내 “많은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반도체
    잇단 대만 지진에 글로벌 반도체 ‘휘청’… 메모리 가격 상승 불가피
    세계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인 대만에서 연이어 강진이 발생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수급 차질과 가격 상승 파장이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가 주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의 반사이익이 점쳐지는 가운데, 대만 의존도 높은 반도체 공급망 재편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 이재용
    이재용, 새로 알려진 미담… 20년간 쪽방촌 병원 후원
    22일 재계에 따르면, '쪽방촌의 성자'로 불린 선우경식(1945~2008) 요셉의원 설립자의 전기 '의사 선우경식'(위즈덤하우스)에는 '쪽방촌 실상에 눈물을 삼킨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을 통해 이 회장의 선행을 소개했다. 1987년 문을 연 요셉의원은 순수 민간 후원으로 운영되는 노숙인 자선의료기관이다...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뉴시스
    공정위, 치킨업계 가격인상에 ‘담합·폭리’ 등 면밀 조사 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치킨업계의 가격 인상에 대해 담합이나 사모펀드 운영사의 폭리 등 불공정행위가 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정 공정위 위원장은 22일 "가격 상승이 담합 등으로 인한 것이라면 조사하게 된다"며 "법 위반이 있다면 올해 안에 시정 등 관련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급락한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을 통한 자사 차량 구매를 앞으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비트코인 반감기 후 ‘알트코인’이 주인공
    22일 코인마켓캡 주간 상승률에 따르면 밈코인 시바이누 18.81%, 페페 13.31%, 플로키 14.90%, 봉크 29.30% 등 급등했다. AI코인도 니어프로토콜 16.24%, 더그래프 8.65%, 인젝티브 12.29% 등 줄줄이 올랐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모습. ⓒ기획재정부
    “밸류업·세제인센티브 변함없이 추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과 관련 세제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세제 인센티브로 법인세 세액공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국회 대정부질문
    범야권 압승에 ‘유통법 개정안’ 통과 난항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이번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정부는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할 계획이지만, '여소야대' 국회 구도에서 법안 통과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일랑 고우드파일 미주개발은행 총재 면담하는 모습. ⓒ기획재정부
    정부, 23억달러 규모 우크라 재건지원 본격 이행
    정부가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23억 달러 규모의 지원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뉴시스
    이재명 “민생 위기, 정부가 재정 역할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경제·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역할을 촉구했다. 그는 민생회복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책 등 긴급 대책을 내놓으며 국민의힘에도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민생회복지원금 13조원, 소상공인 대출·이자 부담 완화 1조원 등의 긴급조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 한일 재무장관 면담 현장의 모습. ⓒ뉴시스
    한일 재무장관 “원화·엔화 가치 하락” 공동 우려… 구두개입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최근 원화와 엔화 가치 하락에 공동 우려를 표하고,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사실상 양국 공동 구두개입을 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최상목 한국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만나 이 같은 입장을 공유했다...
  • 주택담보대출
    경제활동가구 월소득 544만원… 10%는 부채상환에
    우리나라 경제활동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544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10%인 54만원을 부채상환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한은행의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20~64세 경제활동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544만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 재료비와 배달료 인상, 수요 회복이 맞물리면서 외식 물가가 1년 새 6.6% 상승했다. 햄버거와 김밥, 짜장면 등을 포함해 39개 외식 조사 품목의 물가가 모두 상승했다. 1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랐으며 이는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상승폭이 큰 것이다. 10일 서울 시민들이 서울 시내 한 식당가 앞을 지나고 있다. ⓒ뉴시스
    총선 끝나자 음료·외식 가격인상 ‘도미노’
    정부의 물가안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식품·외식 업계가 4·10 총선 이후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서민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파우치 음료인 커피빈, 오가다 가격이 100원씩 인상됐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 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비트코인 주춤… 김치프리미엄 10% 육박
    비트코인이 4년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 반감기(halving)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악재가 더해지면서 김치프리미엄도 10%에 육박했다. 16일 오전 8시4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22.4% 하락한 9600만970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해외 거래소 가격도 3.5% 내린 6만3400달러대다...
  • 월세 전세 집값 뉴시스
    서울 집값 3개월 만에 보합세 전환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 3월 보합세로 전환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서울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00%를 기록하며 하락에서 보합을 나타냈다...
  •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가격 인하 추진
    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 재연장 “국제유가·환율 급등에 선제 대응”
    정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인한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비해 유류세 인하를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4월 말로 예정된 유류세 인하를 6월 말까지 연장하고 경유·압축천연가스 유가 연동 보조금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 엔화
    엔화 가치 34년만에 최저... 153엔대 후반까지 추락
    엔화 가치가 15일 오전 달러화 대비 3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153엔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153엔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는 1990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 국민연금
    2030세대 10명 중 8명 “국민연금 불신”
    최근 국책연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20~30대) 10명 중 8명 가까이가 국민연금제도를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인구 감소로 보험료가 인상되고 기금이 고갈돼 노후에 연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 외인매수에 오른 주식, 내린 환율 - 7.2
    주식 ‘빚투’ 6개월만에 최고... 20조 육박
    국내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규모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20조원에 육박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9조 4,772억원으로 한 달 새 9,510억원이 불어났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